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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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서면 밥때, 엄마 냄새는 밥냄새 아닐까 싶은데…?
정우는 놀다가도 나한테 얼굴을 파묻고 엄마 냄새 좋아 그런다. 정말 엄마 냄새라는 건 존재하는 어떤 향인...
돈 쓰고 사는 모음모음모음
에그트레이를 몇 년 찾았나 보다. 내가 생각하는 적정선의 가격에서 예쁜 거 찾는 건 어려운 일. 가격이 맘...
새해 복 많이, 건강이 최고지
사위만 둘. 큰 사위 들어오고 내리 10년을 혼자 명절상을 준비했다. 힘드니까 아무것도 하지 마. 그래놓고 ...
나는 세계와 맞지 않지만
- 제목이 어쩜 이래? 나는 세계와 맞지 않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지만? 그리고 책 머리말부터...
정우의 삼시 세끼 시즌
전자레인지 꼼수 요리를 즐긴다. 물 조금 넣고 데워 그 그릇에 바로 조물조물 쉽게 하는 살림이 최고다. 내...
엄마는 기다려 줄 수 있어
아이가 눈물을 쥐어짜며 징징댄다. 자기 나름의 사정도 사연도 있다. 감정적 호소가 가장 견디기 어려운 ...
그러지 않아도 돼
열심히 살지 않았어. 끝까지 해 보지 않았어. 최선을 다하지 않았어. 너무나 얕은 나는 그렇게 그냥 운으로...
지금 여기에 발 붙이고 살기
마음에서 자꾸 무언가 조급증이 난다. 그게 정확히 뭔지는 모르지만 두루뭉술하게는 알고 있다.자주 생각을...
비극이나 희극, 행복이나 불행은 속도에 의해 결정된다.
이런 날 저런 날들 속에서 어느 날은 이유도 모른 채 잠식되고 또 어느 날은 특별한 이유도 없이 봄날이다....
엄마는 조급하지만 친절해
어젠 정우한테 친절상을 받았다. 엄마는 조급한 성격이 흠이라고 말하는 아홉 살한테 받은 무려 ‘친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