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3
출처
진혼곡
삶의 무게가 거대한 바위 되어 사내의 가슴 위로 떨어진 날 무자비한 망나니를 사랑한 속까지 가맣게 탄 여...
침묵하지 않는 존재의 위협
삶이란 너, 나 없이 다양한 이유로 고달프다. 나이 든 사람이든 젊은 청춘이든 삶이 버겁지 않다고 말하는 ...
풀밭 위의 점심
멀리서 들려오는 비행기 소리나 생틸레르 성당 종탑이 그리는 풍경과 그 안에 담긴 오래된 그리움의 서정, ...
하교사 겹벚꽃
김천에 아담하고 정갈한 하교사라는 절에는 겹벚꽃 나무가 마당 가장자리를 두르고 서 있다. 홑 벚꽃과는 ...
청계산 등산객
주말을 보람차게 보내기 위한 직장인들의 발걸음을 청계산입구역을 나서는 등산객들에게서 느낀다. 이곳에 ...
사월의 서정
벚나무 한 그루 마주하고 봄을 마신다 연이은 가혹한 기후에 성긴 가지 사이로 피워 올린 여린 너의 꽃송이...
레토 신 황제의 황금의 길
투표하기 전에 읽어 볼 글 모든 행성이 에너지원으로 이용해야 하는 태양을 숭배하고 그 위대하고 무서운 ...
봄바람
M 언니의 베트남 생활을 축하해 주기 위한 모임이 번개팅으로 진행되었다. 이미 정년퇴직을 한 늦은 나이...
망각
마르셀이 베네치아 여행 중에 사즈라 부인을 만났다. 그는 반가운 마음에 어머니와 함께 사즈라 부인을 모...
듄의 메시아2
늦은 기상을 했다. 간밤에 어김없이 잠자리가 편치 않아서 이리저리 도리뱅뱅을 하다가 겨우 잠이 든 까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