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5
출처
672. 지극히 당연한 바람으로
지난 5월, 제주 한 중학교에서 또 한 분의 선생님이 돌아가셨다. 반복되는 민원으로 선생님께서 교사에서 ...
671. 뿌리깊은 믿음
내가 가르치는 아이 중에 지금은 연락이 끊긴 사촌동생과 무척 닮은 아이가 있다. 그 아이를 볼 때마다 동...
670. 그림책
지난 주말 전주 여행을 갔다가 우연히 읽게 된 <삶의 모든 색>이라는 그림책은 단숨에 나의 인생책으...
669. 괜찮다
그 반에 들어갔다. 아이는 보란듯이 <귀멸의 칼날> 만화책을 보고 있었다. 나는 아이에게 어떤 감정...
668. 좋은 사람 되기
저녁을 먹고 들어오는 길에 남편에게 <좋은 사람 도감>이라는 책을 소개해 줬다. 그러자 본인이 생각...
666. 아프다는 것에 관하여
인간은 고통을 통해 성장한다는 말을 진리로 여기며 살았던 시절이 있었다. 고통에는 다 이유가 있고, 이 ...
663. 완전 연소의 삶
"아악, 안 돼~" "공부하기 싫어?" "네." 말과는 다르게 입가에는 미소를 머...
찰리 브라운과 함께한 내 인생, 찰스 슐츠
사물의 즐거운 면을 보는 성격을 가진 사람은 가장 밑바닥에 있을 때, 모든 것에 아무런 희망이 없다고 느...
662. 개표 사무원 알바 후기
개표 사무원 알바 후기를 적어보겠음... 투표 마감 한 시간 전, 개표소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
661. 투표합시다
지난 대선 때 나는 투표 사무원 알바를 했었다. 새벽 5시에 가서 저녁 8시에 끝나는 강행군 일정. 당시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