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1
출처
6월은 맛있다./채소스튜
6월은 시무룩해지는 달이다. 봄이 떠나버렸기 때문이다. 다가올 여름걱정에 벌써 지칠 때 영혼을 달래주는 ...
90살 차이
팝콘 머글래요. . 우리 왕할머니 상탔떠요. 박수~박수~ 우리 왕할어니 상타서 참 됴아요. 아린이가 팝콘처...
지리산 연달래 꽃길/ 연분홍 꽃잎에 머무는 한 조각 햇살과 싱그럽다 못해 시린 바람과
이제나 저제나 날을 기다렸다. 올 해는 꽃이 늦으니 더 가늠하기가 힘들었다. 예년 요맘때에 비해 한참 늦...
눈의 달력
나무들은 온도계도 안 보고서 어떻게 때가 된것을 알아? 햇빛을 감지할 잎조차 없이 겨울을 난 나무는 봄이...
때죽나무꽃 지는 날/안도현
때죽나무꽃 지는 날 안도현 뻐꾸기가 때죽나무 위에서 때죽나무 꽃잎을 부리로 따서 뱉으며 우나 뻐꾸기 소...
소만, 숨
이 때까지는 아직은 바람 속에 냉랭함이 묻어있다. 청량한것도 같고 서늘한 것도 같은 바람 줄기가 한낮 그...
오월/김용택
오월 김용택 연보라색 오동꽃 핀 저 화사한 산 하나를 들어다가 "이 산 너 다 가져" 하고 네 가...
비 후 바람 살랑, 소만으로 가는 숲
아침 창가에 후두둑 비가 쏟아졌다. 어제 한 낮은 더위가 제법이더니 숨좀 고르겠다. 숲에 들어서자 찔레꽃...
수달래길
흥청이던 산객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시끌벅적 막걸리와 도토리묵과 파전냄새를 풍기던 그 산장 주막집은 ...
향일암 동백과 금오산
고흥을 떠나기 전 능가사를 잠시 들렀다. 팔영산 봉우리를 보고 싶어서였다. 구름이 산 봉우리를 가려 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