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
출처
알렉스 카츠 2024년 전시 감상
지난달에 알렉스 카츠 전시회에 다녀왔다. 인스타에 몇몇 해외 작가들의 그림에 해시태그로 호크니와 함께 ...
인스타 그림
'아우 짜증 나.' 그 그림을 처음 봤을 때 처음 든 생각은 짜증이었다. '이건 타고난 거야. ...
소설이 시작되는 3문장 (1~50)
백권 읽기의 반이 지났다. 소설이 시작되는 3문장을 남겨본다. 모아보니 뿌듯하다. <세계고전> 1. 테...
바나나
쓱 하고 현관문 뒤에서 묵직한 물건이 밀리는 소리가 들렸다. 쌀이 왔나. 나는 현관문을 열었다. 10킬로 사...
보리차와 스팀청소
‘머리 잘라야겠어’ S는 책을 내려 놓고 쇼파에 기대어 앉아 있던 몸을 바로 세웠다. 두 손을 목 뒤로 가...
우울한 날이면 지하상가에 가야 한다.
또 금요일이 다가온다. 목요일은 신경이 쓰인다. 이번 주에 쓴 글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아무...
QnA
“애들아, 긴급이야. 우리 사이트에 와서 질문 좀 해줘” 쇼핑몰을 하는 친구의 카톡이 왔다. 친구는 자신...
가발
"엄마, 나 염색하면 안 돼?" 초등 아이가 물었다. 새치머리 염색에 지친 나는 안된다고 했다. 며...
백 권 읽기를 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3화
사람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200페이지 책을 읽자고 했으면서 다시 400페이지 책을 도전했다. 지난번 ...
비둘기
햇빛이 너무 쨍해 공원 바닥의 돌이 빛을 반사했다. 모자를 쓰고 있었으나 눈이 부셔 눈을 찡그렸다.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