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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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의 문인화
김지하(1941~2022). 한국 현대사의 한 페이지를 빼곡하게 채울 수 있는 시인이자 화가다. 전남 목포에서 태...
할머니 할아버지의 작은 선행
지하철에서의 목격담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이는 아이가 엄마와 함께 탔다. 앉을 자리는 없고 비교적...
비 오는 날 시 - 이용헌, <명중>
명중(命中) - 이용헌 빗방울이 툭 정수리에 떨어진다 가던 길 멈추고 하늘 쳐다본다 누구인가 저 까마득한 ...
조지아 오키프, <달을 향한 사다리>
조지아 오키프의 <달을 향한 사다리>다. 화가와 시대, 배경 등에 대한 기본 지식은 완전히 무시하고 ...
지렁이에 대한 짧은 고찰
비 오는 날이면 걸음을 조심하게 된다. 미끄럽기 때문이고 무엇보다 지렁이를 밟을까 신경 쓰여서다. 도대...
김영삼, <빗소리에 대한 오해>
빗소리에 대한 오해 - 김영삼(1959~)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는 것들은 스스로 소리 내어 울지도 못한다 누군...
로코코 미술 -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 <그네> · <까막 잡기> · <만남> · <음악 경연>
로코코 미술. 18세기 초중반 프랑스를 중심으로 겨우 몇십 년 반짝 유행했던 미술 사조다. 초기에는 우아한...
현역은 짧고 예비역은 길다
나에게는 특별한 모임이 있다. 군 생활을 같이한 전우들과의 모임이다. 입대 동기도 아닌, 당시 계급으로 ...
물가 풍경의 완성 - 버드나무
버드나무를 보면 옛 생각이 절로 난다. 어릴 적 시골 고향마을의 도랑이나 샛강에서의 추억이 깃들어서다. ...
윤효, <내가 졌다>
내가 졌다 - 윤효(1956~) 주룩주룩 비 내리는 아침이었다 우산 둘이 비켜갈 수 없는 좁다란 길 저만치 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