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1
출처
허연시선 - 밤에생긴 상처
허연의 시는 벼려진 칼날같다. 치솟다가도 추락한다. 그가 종종 언급하는 좌표평면의 그래프 같이. 그의 시...
이중 하나는 거짓말 -김애란
서재 탑재를 위한 짧은 기록. 바깥은 여름을 워낙 인상깊게 읽었던 터라, 이 작품도 서늘한 무엇인가가 있...
i에게 - 김소연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어 주는 시들을 만났다. 오랜만이었다. 아까운 책장 한 장 한 장이 아쉬워 식구들 몰...
린이한 장편소설, 팡쓰치의 첫사랑 낙원
린이한 님은 이 소설을 남기고 세상을 등졌다. 앞머리에 "실화를 바탕으로 쓰다"를 남기고 죽음...
김이설 장편 - 우리가 안도하는 사이
세 친구의 이야기다. 그녀들은 막 오십 살이 되려는 참이다. 사실 무라카미의 소설처럼 엄청난 메타포가 담...
이사라 - 저녁이 쉽게 오는 사람에게
문학동네 시인선 105번이신 이사라 님의 시집이다. 100번대 시선집이란 이야기는 시인의 첫 출판이 그만큼 ...
이건 다만 사랑의 습관 / 안희연, 황인찬 엮음
휘몰아치는것이 소설이라면, 한숨 한숨 호흡하며 읽을수 있는 것이 시집이다. 시의 편식을 막기위해 시선집...
치치새가 사는 숲
아니 에르노의 '여자아이 기억'이 떠올랐다. 내가 떠올랐다. 네가 떠올랐다. 나의 보석함이 기억...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 룰루 밀러
자서전이며 소설이고 에세이다. 우생학자인 데이비드 스타 조던의 삶이 통째로 녹아있는 장편드라마 같기도...
교회 여자들의 은밀한 삶 - 디샤 필리야
# 당신은 나를 구원할 수 없다. 나는 위험에 빠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p.214) 백수린 교수님의 추천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