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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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
#거기가여기가아니었거든여 이번 달도 어김없이 찾아온 마감 기간. 봄이 오기 전 마지막 발악인지 매몰차게...
그거 알아?
바람은 곧 지나가. 아무리 새차게 불어도, 나에게 너무 매몰차도. 바람은 그렇게 지나가. 폭풍 같아도, 속...
봄맞이
오랜만에 마당에 나왔다. 얼마 전까지는 눈이 내리더니 오늘은 햇살이 따사로웠다. 낙엽과 건초 더미를 이...
설탕토마토
#따아 #아침에사과 #샌드위치 #땅콩버러 태국 다녀오기 전과 후에 과로로 수액 한 번씩 맞고 보니 이제는 ...
글로 적는 마음
그래, 팩트만 놓고 보자. 마음이 어떻고는 내가 생각할 것이 아니다. 망상은 망한 상상의 줄임말. 평가도 ...
풀독
#안부 문득, 나의 글에는 일상의 따뜻함이 담겨 있어 좋다고 했던 당신의 말이 생각난다. 그동안 참 많은 ...
우리가 맞다는 대답을 할 거예요
(긴 정적) 그럼 민지 씨를 골라. 나는 그거 이상의 가치는 있다고 생각했어, 내가. 근데 오빠가 지금까지 ...
낙산 공원
#페르시안궁전 #간다 #뜨거운여름 #공차 #딸기가득 큰일이다. 우리의 침묵마저 나는 사랑하게 되었다. 무섭...
너의 결혼식
#테라로사커피 #광화문 내가 괜히 더 떨리는지 일찍 떠진 눈과 생각보다 가벼운 몸을 이끌고 집을 나섰다. ...
한파 주의보
#여자 #독백 #5화 “제발! 제발 그냥 미안하다고 하면 안돼? 내가 더 힘든 게 뭔지 알아? 사과받아야 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