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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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초겨울 그 어디쯤
나뭇잎 탱탱한거 보면 겨울이 더디오나 싶다가, 감이 익고 실내온도가 떨어져 발이 시려 실내화를 꺼내고 ...
감이 익었는 감?
윗 지방은 단풍이 들던데 진주쪽은 도무지 때를 모르겠다. 순식간에 물들던가, 그냥 떨어지던가 올해 단풍...
가을 일상
남편의 중간고사가 끝나고 미뤘던 집안 일을 하느라 정신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벌써 시월이 저물어...
고성 문수암
지난번 흐린날 남편이랑 나섰다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에 결국 아무것도 못 보고 돌아와 아쉬웠던 문수암...
시월, 첫 주말
토요일에는 별다른 일이 없는 한, 집 청소를 한다. 짐이 많아 티는 덜 나지만 바닥이 뽀득뽀득한 느낌이 마...
꽃무릇보러 하동
시골집 잔디밭에 오래된 전봇대를 옮기기로 했다. 보기에도 별로고 오래되어 녹도 슬고, 잔디 깎을때 전선...
물도 예쁜 거창
날이 좀 숨이 쉬어지니 짧은 가을이 아쉬워 마음이 급하다. SNS에 감악산 사진이 진즉에 올라왔는데 가...
이제 가을인가 싶었는데.
정말 여름이 너무 길어져 사람도 지치고, 소나무도 무섭게 병이 들어 걱정될 정도로 티가 나고, 벼도 심각...
점심 먹으러 마산
지난주인가 지지난주인가 백수여도 정신없는 요즘 감씨랑 마산에 점심먹으러 갔다. 국도를 타고 달려도 30~...
더워도 한가위
날이 아침저녁으로 조금 선선해지는가 싶더니 다시 덥고 습해서 넣어 둘 뻔 헸던 제습기를 돌리고 땀을 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