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출처
조르주 페렉 <겨울 여행/ 어제 여행> 자크 루보
1. 조르주 페렉의 소설을 몇 권 읽으면서 (<사물들>, <W 혹은 유년기의 추억>, <인생사용...
여름 비엔나, 토마스 베른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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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투어 슈니츨러의 미발표 노벨레 출간
2주 간의 비엔나 체류. 쿤데라의 신작 출간이라며 건재를 알리는 알라딘 메일에 놀란 아침. 좋아하는 작가 ...
그들은 어디로 갔을까, 존 버거 <킹- 거리의 이야기>
1. 지난 달, 얼굴 털색이 베니스 가면처럼 특이하던 삼색 고양이(우리...
레퀴엠이 어울리는 5월
1. 여름밤이 시작되는 건지 새벽 꿈이 뒤숭해진다. 절친한 E선배가 묵직한 약봉투를 내게 주는데, 그 안엔...
단단히 기억하고 있습시다
<모두들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이래도 되는 걸까요?> - 오에 겐자부로, <말의 정의...
몸 어느 한 군데서 부르짖는 소리, 꽃!
1. 황순원의 소설 <병든 나비>에서 자기 관을 맞추고 나오던 정 노인은 저만치 쪼그리고 앉아 ...
목이 타는 3월
1. 정신을 차려보면 하루 종일 내가 물을 한 모금도 안 마셨다는 걸 알게 된다. 거의 매일 그렇다. 커...
꿈, 프란츠 카프카, 워크룸 문학총서 제안들
* 2월에 읽은 책 중 워크룸 문학총서 세 권을 간략히 정리한다. 1. 프란츠 카프카, <꿈> (배수...
봄을 기다리는 타로
타로가 봄을 기다린다는 건 좀 아닌 것 같다. 타로는 한 겨울에도 차가운 타일 바닥을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