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5
출처
시간제 노동자 / 휘민
시간제 노동자 휘민 몇 년째 요양병원에 누워 있는 엄마는 내 손을 잡을 때마다 물어요 너는 도대체 ...
Ghost / 강성은
Ghost 강성은 그 여자는 살아 있을 때 죽은 여자 같더니 죽고 나선 산 여자처럼 밤의 정원 이 나무 저 나...
무덤의 구더기 / 마하트마 한산 이스마일
무덤의 구더기 마하트마 한산 이스마일 나의 몸부림치는 무덤 속 절망이여, 아마도 한산 이스마일의 몸부림...
드리나 강의 다리 / 이보 안드리치
드리나 강의 다리 이보 안드리치 다리의 탄생 (정복과 희생) 다리 (의인화된 목소리) “나는 드리나 강 위...
부부싸움 / 김막동
부부싸움 김막동 첫 애기 낳고 칠월 백중에 놀았소 비석 치고 편을 갈라 갖고 금성댁네 집에서 여자 남자 ...
화단에서 / 나해철
화단에서 나해철 눈시울에 뜨는 그믐을 싸리 보라 꽃으로 가리우고 해마다 진 꽃들이 강 건...
패랭이꽃 / 김해화
패랭이꽃 김해화 기둥 넘어져 무너지는 스라브판과 함께 야윈 철근쟁이 한 명 늙은 목수 한 명 무너졌습니...
비둘기의 노래 / 림 마르탐바이
비둘기의 노래 림 마르탐바이 아버지를 찾아 구구 울던 비둘기들, 새벽의 장막을 젖히듯 그 울음이 하늘을 ...
정사 /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정사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실종 이후의 공허 (지중해의 섬, 안나가 사라진 후. 클라우디아[모니카 비티]...
사과꽃 / 도종환
사과꽃 도종환 아프다고 썼다가 지우고 나니 사과꽃 피었습니다 보고 싶다고 썼다가 지우고 나니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