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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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 it straight
일상에 안정이 찾아온다. 마음은 한없이 잔잔하다. 품었던 미련이 구름처럼 흩어진다. 어지러운 주변은 시...
늦은 조기의 우등 졸업 (2016?)
학위증을 받고자 학교에 다녀왔다. 2개월 만에 다시 찾은 캠퍼스가 왜 이리 생경한지 모르겠다. 나...
월화수목금토'일'
직장생활을 시작하며 알게 된 사실 중 하나는 주말은 쉬는 날이 아니라는 점이다. 피곤한 몸과 내일...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셨나봐요
출근길에 근처 커피숍에 들러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사먹는 게 일상이 됐다. 되도록 이디야에 가고 싶지만 ...
인생역전의 꿈의 티켓
첫 월급이 통장을 스쳐간 이래 매주 토요일마다 로또를 사모으고 있다. 까먹을 때도 있지만 최대한 성실히 ...
수험서 정리
진작 했어야 할 일을 지금에야 한다. 새 책도 있지만 그냥 폐지행이다. 국어, 경제학, 행정학은 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이유(理由)의 종말과 카오스적 일상의 공포(恐怖)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Old Men, 2007) 에단 코엔, 조엘 코엔 / 미국 / ...
<82년생 김지영> 여성주의(女性主義)적 계몽소설(啓蒙小說)의 씁쓸함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著 민음사(2016) 대한민국에서 여성으로 살아가기란 여간 어...
2017년 7월 21일 오후 9시 8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명료한 시각은 종종 협소한 시야를 낳는다. 무엇을 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 나는 달리 할 말이 없지...
<YOUTH-청춘의 열병, 그 못다 한 이야기> 푸르렀던 봄을 떠나보내며
1. 상실의 시대 이 시대의 청춘은 불행하다. 연애, 학업, 취업에 이르기까지 오늘날의 청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