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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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부러진 소나무들
일주일에 두세 번 ‘반야의 숲’을 걷는다. 어제와 내일, 현실과 비현실, 탄생과 상실, 욕망과 비움으로 채...
하이데거가 해석한 고흐의 〈구두 한 켤레〉
함박눈이 펑펑 내려 온 세상이 하얗다. 하늘과 대지가 존재를 지우고 나에게 다가온다. 나는 만유 이전의 ...
칠십 할매의 중국 쓰촨성 자유여행 10 - 충칭 해방비, 홍야동 야경 〈저 현란한 불빛은 낮의 폭력 속에서 태어났는가〉
2024. 10. 17(목) **해방비解放碑** 청두 남부기차역에서 2시간 기차를 타고 충칭 서부기차역에 내렸다. 다...
《하이데거 극장》 1 - 고명섭
동물은 철학 할 수 없다. 그리고 신은 철학 할 필요가 없다. 신이 철학을 한다면 그 신은 신이 아닐 것이다...
칠십 할매의 중국 쓰촨성 자유여행 9 - 천생삼교, 〈천룡교, 청룡교, 흑룡교에 용龍은 보이지 않고 공룡 로봇이 설치는구나〉
2024, 10, 19(토) 하늘에 걸린 세 개의 다리, 천생삼교天生三橋를 어찌 찾아가지 않으리오. 한국에서 미리 ...
《인간‧철학‧수필》6 – 〈택화혁澤火革 괘와 혁명〉
월요일 아침이면 주역 괘卦를 뽑아 일주일의 지침으로 삼고 살아가는지 20여 년이다. 오늘은 택화혁(澤火革...
〈그날 태평호엔 하늘이 내려 앉았다〉 - 《현대불교》신문, ‘송마나의 시절 인연’ 11월 연재
11월은 가을빛을 밀어내고 겨울 곁으로 다가가려고 한다. 단풍마저 떨어진 헐벗음으로 일찍 적멸에 드려는 ...
칠십 할매의 중국 쓰촨성 자유여행 8 - 대족석각, 〈20년 전, 책 표지에서 보았던 ‘육도윤회도六道輪回圖’를 찾아 나서다〉
2024.10 18(금) 구채구와 황룡을 나흘 동안 둘러보고 청두로 돌아와 하루를 보낸 후, 다시 충칭(重庆)으로 ...
칠십 할매의 중국 쓰촨성 자유여행 7 - 황룡黃龍풍경구, 〈황룡이여 곤륜산으로 날아오르려느냐?〉
2024.10. 16(수) 아침 일찍 호텔 승용차를 타고 무거운 배낭과 함께 황룡 매표소에 도착했다. 어제 구채구...
칠십 할매의 중국 쓰촨성 자유여행 6 - 구채구풍경구 둘째 날(원시삼림과 칙사와구의 장해長海), 〈바다 호수의 푸른빛은 존재의 실상〉
2024. 10. 15(월) 수정구를 모두 둘러보고 코뿔소 호 버스 정류장에서 장해로 가는 버스를 타야 한다.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