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3
출처
「수국」 외 1편 / 손택수 시집 『눈물이 움직인다』
수국 손택수 꽃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묵묵히 피어나는 수국은 내 헛된 비유들에 대한 위로 같은 것, 꽃...
「아직 겨울이라 나의 언어는 빈약합니다」 외 2편 / 김조민 시집 『힘없는 질투』
김조민 2013년 『서정시학』으로 등단. 2024년 아르코 문학창작산실 지원금 수혜. 미래서정문학상 수상 (20...
당착(撞着) / 이상국
당착(撞着) 이상국 겨울이면 마당의 눈을 쓸고 참새 떼에게 곡식을 뿌려주는 나와 쓰레기통을 뒤지는 고양...
진딧물의 맛 / 나희덕
진딧물의 맛 나희덕 잎꾼개미나 고동털개미는 농사를 지어요 일개미가 가져온 나뭇잎을 씹어 죽처럼 만들고...
그 벚꽃동산에는 / 한이나
수수꽃다리에 대한 기억 _ 시인 박수현
「너에게 쓴다」 외 3편 / 천양희 시선집(詩選集)『너에게 쓴다(창비)』에서
천양희 / 이화여대 국문과 졸 1965년 《현대문학》으로 등단. 시집 『신이 우리에게 묻는다면』, 『사람 그...
사랑은 / 진은영
사랑은 진은영 사랑은 거대한 것이 작은 것 속으로 들어가는 이야기 사랑은 양날의 시간, 내가 베이면서 내...
『오뚜기 예찬」 외1편 / 김찬옥
오뚜기 예찬 김찬옥 빈손밖에 내세울 게 없는 젊은 남자 행복의 뒷면만 훔쳐보다가 둥지가 되는 경계에서 ...
「시와 물질」 외 2편 / 나희덕 시집 『시와 물질』 에서
시와 물질 나희덕 로알드 호프만은 화학자이자 시인이었다 그의 규칙을 적용한 물질에는 몇 가지 폭발물과 ...
연민 / 안도현
연민 안도현 연못 위에 눈이 내렸다 연못은 죽은 사람인 척 흰 천을 머리끝까지 끌어 덮어쓰고 연못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