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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챙김 / 잊지 말고 챙겨야 할 것
아침 출근길 지하철에서 세금 혜택과 관련된 "챙기세요" 광고를 보았다. 유독 크게 쓰인 챙. 기....
터널 / 여정을 위로하는 축복
마지막이 되어서야 알 수 있는 것이 있다. 캄캄한 어둠 속에 있을 땐 구별되지 않지만 끝으로서 구별할 수 ...
씨앗 / 행복씨앗을 심자
행복을 절기 곳곳에 숨겨놓자. 뿌린 이후가 더욱 기대되는 행복씨앗을 아낌없이 뿌려보자. 그리곤 잘 가꾸...
온도 / 나를 살리는 온도
컵에 떨어지는 물줄기를 보다 미지근한 사람이 되고 싶다 생각했다. 뜨거운 물을 받다 보면 너무 뜨거울까 ...
향연 / 아름다움 대잔치
나는 교만했다. 타인에게 가치있게 여겨지지 않는 것을 가치있게 바라본다는 교만. 가히 아름답지 않은 것 ...
감각 / 나를 휘감는 감각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이 들 때면 책을 펼친다. 분명, 생경한 감각이 나를 반길 것이기에. 나를 기다리고 있...
찰나 / 찰나를 잇는 삶
'찰나'라는 표현을 좋아한다. 매우 짧은 시간, 순간을 이르는 말로. 인생을 찰나로 비유하는 것...
방향 / 나를 움직이게 하는 축복
유난히 가벼운 발걸음에 콧노래까지 흘러나오는 날이 있어요. 좋은 일이 있냐는 사람들의 물음에 잠시 뜸 ...
환경의 중요성 / 나무의사 양성기관에서 배우는 것
사람은 아프면 병원에 찾아 의사에게 진단과 처방을 받은 후 치료로서 병을 치유받는다. 나무 또한 마찬가...
꿰매고 메꾸는 시간 / 공백을 마주하는 자세
마지막 게시물이 올라간 날짜를 보니 그동안 얼마나 블로그를 놓고 있었는지 실감된다. 4개월 가까운 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