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4
출처
참 어쭙잖은 바보다.
“늙으면 제일 억울한 게 뭘까? 주름, 아냐. 돈? 그것 좋지. 근데 그것도 아냐. 할미가 진짜 억울한 건 나...
걱정거리를 빨래집게처럼 마냥 널어놓고 산다.
걱정은 내가 초대한 손님이다. 이렇게 초대한 손님 덕에 우리는 때론 끙끙 앓고 밤잠을 설친다. 심리학에서...
힘센 꼰대가 간다.
글의 제목 ‘힘센 꼰대’라는 낱말이 내 마음에 감겨왔다. 김훈 작가가 「허송세월」책에서 쓴 말이다. 그...
우파 포퓰리스트는 외로운 집단 20· 30대를 공략한다.
감정을 공부하던 와중에 경희대 정치 철학자 김만권 교수 〈외로움의 시대〉 유튜브 강의를 들었다. 강의 ...
나의 몫을 외면하지 않을 테다.
월요일 출근길 온몸이 찌부둥하다. 회사에 도착도 하지 않았는데 머릿속엔 벌써 다가오는 토·일요일을 기다...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감정 공부를 했다. 물론 학문적 공부는 아니다. 책을 읽고, 유튜브를 보고, 이해 안 된 부분은 자료를 찾아...
고통 내려놓기.
인간은 고통에서 빗겨서지 못한다. 고통과 더불어 살아야 하는 운명이다. 우린 고통에서 벗어 날려고 아등...
분노는 소중한 감정이다
분노는 태풍처럼 강렬한 감정이다. 문명 발달과 더불어 분노는 매우 나쁜 감정이라는 도덕 프레임을 덧씌웠...
내 자존감 잘 지내고 있나
‘자기 존중감은 한 개인이 자신을 얼마나 가치 있는 존재로 생각하고 있느냐 하는 사적 판단이다.’라고 ...
공허함은 몰래 찾아오는 밤손님일까?
공허함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이 감정은 매우 고약하여 개인의 정체성을 사정없이 뭉개버리고 삶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