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8
출처
지독한 신경증을 가진 영업사원의 고백
1-1. 퇴사했다. 일 년의 기간을 채우지 못했으며, 이직처를 알아보지도 못했다. 그럼에도 나는 사직서를 내...
We are about to arrive at
1. 아버지와 식사를 한다. 너무나도 당연한 이 문장이 성사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다. 먼 유럽의 학...
판뒤집기가 필요한 그들에게
1. 지독한 피로였다.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 의식이 흐릿해지길 기다렸다. 무언가 알 수 없는 기분. 아니, ...
야비한 어른들의 즐거운 토론
1. 전화 영어를 한다. 필리핀 선생님과 수업을 시작했다. 중급과정이다. 너무 쉽지도 어렵지도 않다. 텍스...
우집 고양이 길고양 아님니다.
1. 나른 한 오후, 회사를 나와 걸었다. 왠지 더 멀리 나가고 싶었다. 오늘 하루 하달된 업무를 해결하며 울...
[책 리뷰] 단순한 열정(Passion Simple) / 아니 에르노(Annie Ernaux) 지음, 최정수 옮김
1. 들어가며 열정적 순간을 떠올려본다. 나는 무엇에 그토록 열정적이었나, 순간을 자세히 들여다본다. 입...
아파트에 갇힌 비둘기
1. 비둘기를 보았다.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서. 비둘기는 구석에 몸을 잔뜩 웅크리고 있었다. 죽었나, 싶...
고양이의 시간
1. 3월이 되었다. 꽃샘추위가 기승이다. 겨울의 추위가 아닌, 잠깐의 발악 같은 날씨인 것이다. 문득 옛 기...
[책 리뷰] 내가 누군지도 모른 채 마흔이 되었다 / 제임스 홀리스(James Holis) 지음, 김현철 옮김
1. 들어가며 위기감을 느낀다. 21세기를 살아야 한다면, 위기의식이 있어야 한다. 극상위권 학생은 아니더...
[책 리뷰] 최재천의 공부 - 어떻게 배우며 살 것인가 / 최재천, 안희경 지음
0. 들어가며 공부란 무엇일까? 이 질문에 명확한 답을 낼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A에게 공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