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출처
희석되가는 과정
사람들 속에 있을 때면 본인이란 존재는 끊임없이 흔들린다. 처음엔 이런 내 모습에 스스로가 나약한 것인...
첫눈에 반했을 때
첫눈에 반했다는 말, 오늘 알게 되었다. 스쳐지났지만 잔상에 미련이 남아있다. 오래도록 희석되지 않을 듯...
거의 1년에 다다랐을 즈음
군생활 한지 거의 1년이 다 되어 간다. 요즘의 재미는 미래를 꾸려가는 데 있다. 운동도 그렇고 공부도 그...
힘들지 않은 사람이 어디에 있을까
군대를 입대하기 전까지는 직장인들의 고충을 이해하지 못했다. 왜 그리 주말을 기다리는지. 군생활을 하면...
이별
짧은 시간에 정들었던 이들이 떠나가고 난 그간 느꼈던 책임감을 고스란히 떠안게 된다. 언젠가 나 또한 그...
나는 충족되었다
꿈을 간직하고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겠지.
곧 입대
군입대가 얼마 남지 않아 정신적으로 피폐한데 설염과 치통으로 인해 더욱이 고통스럽다. 당장에 만날 사람...
끝은 항상 아쉽고 시작은 매번 두렵다
참 오래도 해 먹었다. 평소에는 귀찮다고 집가고 싶다고, 돈 벌기 힘들다고 변명하더니 그만둘 때 되니 아...
외로움이 크게 다가온다면
외로울 때는 사람을 만나지 않는게 좋다. 경험상 당시 만났던 사람들은 나와 잘 맞지도 않았고 길게 이어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
난 격투기 선수들을 존경한다. 링 위에 선 그들의 표정을 보면 겁먹지 않은 듯 하지만 속은 두려움으로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