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출처
+ 이사
이달 초. 드디어 이사를 마쳤다. 결혼한지 4년이 안돼서 어찌되었건(은행과 되게 좀 많이 콜라보ㅋㅋ) 내집...
+ 근황
작년 생일엔 쉐라톤 가서 케익도 먹고 야경 구경도 하고 그랬는데 올해는 아침부터 이유식 만들고 이불빨래...
+ 조명, 어려운 세계
이삿날이 앞으로 약 2주 정도 남았다. 4월 첫 주에 계약해둔 후로 그렇게 시간이 안가더니 갑자기 불쑥 코...
+ 요즘의 책들
역시 책을 읽어야 한다. 정신이라도 멀리 보냈다 데려와야지. 재미있게 읽음. 글을 참 잘쓴다. 영화 '케빈...
+ 아랫니
아이 아랫니 두개가 뾱 하고 나왔다. 문득 엉망진창으로 난 내 치열이 신경쓰였다. 살면서 불편함을 느낀 ...
+ 생각
아이를 업고 설거지를 할 때나 낮잠 자는 아이 곁에 누워 숨죽이고 있을 때. 이런 저런 잡생각을 하게 된다...
+ 도망
연휴 첫 날 아침. 남편에게 아기를 맡기고 잽싸게 도망. 너무 이른 시간이라 문을 연 곳도 별로 없는데 "이...
+ 자식이 뭐라고
아가를 겨우 재우고 옆에 슬그머니 누워 책을 펼쳤다. 어두컴컴한 방에서 창틈으로 기어들어오는 작은 불빛...
+ 간만에
1. 최근의 심경(부제 인내의 나날) 밤새 뒤척이다 새벽 5시에 결국 기상하신 작은 어르신 덕에 애미는 잔거...
+ 첫 번째 봄
울 아가 태어나 처음으로 맞는 봄. 날마다 집 밖으로 나가 만개한 봄꽃 아래 서서 이게 개나리야. 이건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