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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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만 믿어주시면 안될까요 [5/10]
우주를 배경으로 한 픽사의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관에서 관람했다. 최근 개봉작들을 보면 인종다양성 정책...
사람과 사랑. 그 차가운 간극. [10/10]
사람보다는 동물이나 로봇이 주인공인 영화나 소설을 좋아한다. 인간 비스무레한 무언가들의 이야기를 가만...
아주 머얼리 보내줘
드래곤 길들이기가 실사로 개봉한다길래, 정말 오래간만에 극장에서 영화를 봤다. 커플들이 무지 많다. 괜...
프란츠 카프카_오규원
MENU 샤를 보들레르 800원 칼 샌드버그 800원 프란츠 카프카 800원 이브 본느프와 1,000원 에리카 종 1...
황금 붕어빵
붕어 표를 내려고 고기를 팔았나 보다. 뼈도 비늘도 죄 팔아 이름 석 자를 위해 빵이 되었나 보다. 속을 팔...
하급반 교과서_김명수
아이들이 큰 소리로 책을 읽는다. 나는 물끄러미 그 소리를 듣고 있다. 한 아이가 소리내어 책을 읽는다. ...
의자
앉아만 있어도 다리가 아파요. 무척 나쁜 병인가봐요.
트랄랄레로 트랄랄라
고작 세 발 달린 상어가 요 며칠새 온 세상을 뒤집어 놨다. 얼마나 지났다고 이제는 벌써 시들시들한 분위...
반 타원
가장 예쁜 색종이를 모아 흰 손톱이 눌러접은 종이비행기 평행하길 바랐던, 앞코가 뭉개질 쯤 그때야 깨달...
뭔가 작고 싸가지 없는 녀석들
유머에는 시대상이 담긴다. ‘사이다’ 밈에서는 억압된 분노가, ‘나락’ 밈에서는 터부시된 것들의 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