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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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
새순이 돋느라고 자꾸만 떨구는 묵은 나뭇잎들을 쓸고 또 쓸면 서늘했던 기운이 금새 가시고 땀이 난다. 무...
10주년
민박이 십 주년을 맞았다. 카페하는 친구에게 만날때마다 십주년 얘길 했더니 커피콩도 선물 받았다. 사실...
매화
봄이 오나 보다. 매화에 작은 벌이 분주히 움직이는 것을 보았다. 땅속의 온갖 뿌리들이 서서히 잠을 깨 일...
2월
비를 맞던 초록색 하귤이 금새 노래져서 눈을 맞았다. 자주 함박눈이 펑펑 쏟아졌다. 그러다가 영하 5도를 ...
걱정하는 긍정왕
가족의 생일들과 명절, 결혼기념일까지 들어 있는 9월을 보내고 나면 올한해도 언덕을 무사히 넘어온 느낌...
서귀포 여성 축구회
일주일에 두번 축구교실을 나간다. 남편과 내가 2002월드컵 커플이라는걸 빼면 축구라는 종목에 관심을 가...
상록수 정원
얼마 전에 잡지 인터뷰에 쓸 정원 사진을 찾다 보니 내 클라우드나 카메라에 생각보다 요즘 정원 사진이 별...
7월의 기분
화분의 식물이 모두 죽어버려 흙만 남았을 때는 마당에 있는 넝쿨식물을 빈 화분에 가벼운 돌로 잠시 눌러...
AFTER RAIN
수국이 절정이면 장마의 시작이다. 제주섬은 종일 수국스팟만 찾아다녀도 하루가 모자라다. 우리집도 이제 ...
단순한 목공
객실의 의자를 바꾸고 보니 기존의 낮고 누런 테이블이 오만상을 하고 쭈그리고 있길래 동네 목재소에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