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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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아이』, 처음이자 마지막
손가락 열 마디의 산수로 나이를 산술했던 시절. 처음 만난 어른 앞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나이를 답...
『나는 이름이 있었다』, 이름만으로 가려지지 않을
이름표를 떼고 다시 붙일 때마다 나는 다른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었다. 이름 + 이름, ...
『너의 알다가도 모를 마음』, 시작이 반이라면
시작이 반이라는 속담이 있다. 속담을 증명하는 시집도 있다. 김언 시인의 시집 『너의 알다가도 모를 마음...
『내가 사모하는 일에 무슨 끝이 있나요』, 무해한 풍경
끝맺는 것이 때로는 시작하는 것보다 어렵다. 나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사람과의 관계도, 쓰기로 했던 글...
『악인』, 브레이크는 장식이 아니다
여자가 남자에게 강간 죄를 덮어 씌우겠다고 말했다. 사실이다. 남자가 여자를 죽였다. 이 또한 사실이다. ...
독일제 비타민
개를 너무나 사랑하는 지인이 있다. 어떤 대화를 나눠도 기승전개(dog)로 끝낼 수 있는 사람. 개 생각에 잠...
『온갖 것들의 낮』, 계속되는 트랜스폼
에너지 보존의 법칙을 적용해가며 읽었다. 하나의 세계를 구축하기까지 우리는 모든 게 응축된 하나의 점으...
나노 인플루언서
수백에서 수천 명의 팔로어를 확보한 개인 블로거나 SNS 이용자를 나노 인플루언서라고 한다. 여기서 말...
한강을 걸었다
한강을 걸었다. 그것도 이틀씩이나. 경기 도민이면서 성남 시민이지만 어제오늘은 서울 시민이 된 기분이었...
기다리는 시간
회사 일로 1년간 일본 장기 파견을 앞두고 있다. 이야기가 처음 나온 건 작년이었고, 첫 파견 예정은 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