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과의 데이트: 3번째 이야기

2026.08.24

3주 전 수요일이었군요. 우리 직원 한 분(이름은 안 밝힐게요)과 데이트를 했습니다. 이 직원이랑 데이트는 나름 재밌었습니다. 병원에서 일하면서, "#샘, 우리 어디갈까?" "글쎄요, 아무데나 가요." "그래도 고기는 먹어야겠지?" "네, 좋아요." "그 다음엔?" "글쎄요." "아무 데나 괜찮아. 뭐 노래방, 클럽, 나이트, 가라오케나 빠나.. 본인 하고 싶은 거 하자고." ".." "마사지도 괜찮아. 발마사지 같은거." "아! 마사지, 좋아요!" "그래? 그럼 마사지 가자. 고기 먹고." 이래서 얘기가 되었는데, 재밌는 건, 그 이후랍니다. 그날 오후 쯤 이 대화를 했는데, 직원들 사이에, 아무개 샘이랑 원장님이랑 고기 먹은 다음에 마사지 가기로 했다고 얘기가 돈 겁니다. 실장이랑 팀장이랑 다들 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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