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2
출처
0922 심통이와의 나날
- 새 식구가 생겼다. 금붕어(오란다 종류) 심통이. 뿔난듯한 표정에 머리도 배도 똥똥하니 귀엽다. 집에서 ...
?레몬즙 0916 사진일기
- 7-8-9.5월 일상. 당신이랑 해먹은 것들, 좋았던 기억. 뒤죽박죽.
0913 참기름 똥깨
- 주말에 오빠네 가족들(결혼 후엔 시댁이라고 부를) 모시고 소박하게 집들이를 하기로 했다. 우리 잘 먹고...
0904 잘 지내는 이야기
- 9월이 되어 맞는 첫 월요일. 주말에 잘 쉬고 출근을 했다. 1인 사무실은 세달 더 연장하기로 했다. 일을 ...
0902 토요일
- 생리 일주일 전 쯤엔 감정의 폭풍이 몰아친다. 울적하고, 쓸쓸하고, 배고프고, 불안하다. 그러다 시작되...
0829 인생은 미완성
- 어제 저녁엔 자꾸 눈물이 났다. 울다가, 작게 노래를 부르다가 잠에 들었다. 매해 가을은 갑자기 찬 바람...
0825 은은한 기쁨들
1. 어제는 14회차 예술인 심리상담 마지막 날이었다. 5월에 영화를 마무리한 이후로 꾸준히 상담을 할 수 ...
0823 여름 끝자락
- 늦여름, 다정히 복숭아를 깎아 먹은 하루. 조용히 사랑을 나눈 오늘. 처서를 알리는 비가 내린다. 나는 ...
0819 한 남자와 여자
- 몇년 전 봤던 영화 생각이 났다. 어느 겨울. 죽으려는 한 남자와 죽고싶은 한 여자가 우연히 만난다. 둘...
0813 일요일
- 출근이 없으니까 쉬려고 맘만 먹으면 매일이 연휴네. 8일부터 계속 쉬고 있다. 오늘까지만 쉬고 내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