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5
출처
'그리운 강낭콩' 이상국 시
그리운 강낭콩 이상국 시장 골목 뒤켠에 헌책방이 하나 있었다 리어카 두어대쯤 되는, 바퀴 달리고 지붕이 ...
성인 동시창작 수업 함께하세요
어른을 위한 동시 창작 수업을 진행합니다. 평소 동시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동시작가를 꿈꾸는 분들이...
<집, 그리고 나의 이야기> 출판기념회를 마치고
"밤 아홉 시나 열 시쯤 들어와서 아이고, 이놈의 회사 하면서 맨날 맨날 맥주를 마시던 엄마가."...
<책방 시절> <나를 아껴준 당신에게> 북토크&낭독회를 마치고
혼자 북 치고 장구 치고. 딱 그 말이 맞다. 책 내고 내 책방에서 북토크를 진행했다. 누군가 곁에서 질문이...
<마음의 왕자> 다자이 오사무 지음, 유숙자 옮김
일찍(1948년, 39세에!) 스스로 세상을 떠난 다자이 오사무의 산문 중에서 역자가 연도순으로 편집했다. 산...
<더북 20년 스토리북>
첫 페이지에 두 여성의 발걸음이 오른쪽을 향해 내딛고 있다. 한 사람은 바지, 한 사람은 치마. 바지는 이...
에세이 창작반의 책 <집, 그리고 나의 이야기>
에세이 창작 수업을 매주 하고 있다. 2020년 3월에 시작했으니 어느새 5년째. 그동안 여러 사람이 지나갔다...
8월 16일 아침 단상
아르보 패르트 음반을 걸었다. 아르보 패르트는 애스토니아 현대 작곡가. 반복되는 음, 명징한 악기 소리. ...
8월 15일 아침 단상
날이 밝았다. 마당으로 나갔다. 깻잎을 땄다. 똑 똑 똑. 따고 따고 또 땄다. 햇살이 뜨거웠다. 그만해야지 ...
"동네책방은 꿈나무가 아닙니다"
'동네책방은 관심만으로 크는 꿈나무가 아닙니다'. 언젠가 지방의 한 책방이 문을 닫으면서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