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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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능력에 초치는 엄마
오늘 내 앞에서 마술쇼를 펼치는 아들을 보고 있자니 몇 년전 읽었던 '어린이라는 세계' 책이 떠...
내가 씩씩대든 상관없이
싸움이라기 보단 처음엔 섭섭함이었다. 어제 저녁 목욕하고 나오니 남편이 한 쪽 이어폰을 꼽고 드라마를 ...
목이 덜 마른 모양이군
나는 도전하는 삶을 두려워한다. 이런 내 모습은 정말 싫다. 우연히 채용 기관의 공고를 보았다. 그 기관에...
상큼함과 귀여움을 산 걸로
미니멀로 살지는 못하지만 간소하고 단정한 것을 좋아한다. 물건 하나를 사도 이게 꼭 필요할까? 같은 용도...
그 남자네 집
어제 새벽 2시가 넘어가는데 책을 덮지 못하고 ‘그 남자네 집’을 읽었다. 머리로는 이제 자야한다고 생각...
너의 무료함을 달랠 수 있다면
방학이 2주 남았다. 매일 하는 일이 똑같고, 같은 생활이 반복된다. 어른인 나야 그날 그날을 계획하는 즐...
건강한 음식은 엄마의 노동
연휴 동안 틈나면 읽겠다고 야심차게 소설 두 권을 골라 가방에 담아 갔다. 책은 광주를 지나 해남까지 내...
내 집이 최고
연휴 마지막 날이라고 막힐 줄 알았는데 다행히 네시간 만에 도착했다. 트렁크 가득 부모님이 챙겨 주신 일...
동백숲, 바다 그네,별
친정이 해남으로 내려오기 전부터 이 곳에 좋아하는 절이 있었다. 20년 전 방학 때 한문학당 자원봉사를 와...
관명(觀命)*
슬픔이 과하게 넘칠 때는 그 슬픔을 강 건너 불빛에 버무려 놓고 빠져나간 눈물 탓에 탈수된 몸을 오래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