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2
출처
없으니 허전해
후다닥 나가느라 충전 중인 휴대폰을 챙기지 못했다. 차를 타고 20분이 되어서야 알아차렸지만 되돌아가면 ...
다 타버리고 난 후
다 타버린 연탄재. 골목길에 쌓여진 연탄재와 겨울의 쓸쓸함이 닮아있다. 겨울의 쓸쓸함, 재가 다 타버린 ...
버크만 진단
버크만 레벨 1 자격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진단에 관심이 많습니다. 진단으로 사람을 규정하는...
딸기와 솔이와 나
봄은 딸기의 향과 함게 온다. "솔아, 엄마 시장 다녀올 건데 과일 뭐 사다 줄까?" "엄마, ...
우리는 연결 중
사람과 사람이 연결된다는 것은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고유함을 없애거나 버리지 않고 사람과 사람...
강독 모임의 발견
골고루 책 모임은 매주 일요일 저녁, zoom으로 강독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다들 생이 바쁘다 보니, 올해는...
고요한 시간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24시간의 하루. 그 중 제가 가장 사랑하는 시간은 밤입니다. 밤은 어느 누구에도 방해...
그대들의 품은 따스하다
아낌없이 주는 이들을 보면 언제나 신기합니다. 어린 날에는 늘 의심하곤 했습니다. 정말 진심일까? 나에게...
애쓴 날에는
맥주한 잔이 필요하다. 일주일동안 KAC 서류심사를 하느라 일주일을 밤을 새었다. 그 와중에 오늘 현대...
기대되는 학교생활
세 남매 중, 막내 율이가 초등학생이 되었습니다. 누나들은 첫 학교생활의 긴장감이 어마어마해서, 매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