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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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포정리 2024.6.12
전봇대, 담벼락에 붙여진 점포정리, 페점정리 또 하나의 무덤이 생기나보다 뻗쳐 오르던 청운의 푸른 꿈 먼...
눈 2024.6.5
저넉마다 눈이 불편 해 큰 맘 먹고 안과에 갔다네 수 개월 전 왼쪽 눈 상처 나 쭈욱 치료 받은게 아직도 덜...
종아리 마사지기 2024.6.5
우리 새아가가 선물 해 준 보랏빛 종아리 마시지기 밤마다 다리를 주물러 주네 잠 자리에 누우면 남편이 지...
도로 2024.5.30
근린공원옆 푹 꺼진 도로에 개울물 흐르는 소리가 나네 쏴아아 돌돌돌 둘둘둘 스으으윽 저마다 사연 가득 ...
2024.5.28 운동회
여학교 운동장 한 가득 만국기가 펼럭입니다. 햇빛 가리는 천막도 여기저기 있습니다. 까르르 까르르 소녀...
도토리 나무 2024.5.14
산책길 키 큰 도토리나무 검은 가지만 달고 뼈만 앙상히 서 있네 다른 나무들 다투어 꽃과 잎을 피워 내는...
아카시아꽃 2024.5.7
달콤하고 그윽하고 그리운 향내 향수를 부르는 아카시아꽃 내음 간 밤 비 바람에 처참히 떨어졌네 하이얀 ...
진달래꽃 2024.5.7
꽃샘 바람에 옷깃 여미며 피어난 진달래꽃 연분홍 속살이 부끄러워 숨어 피었다네 유년의 동무여, 잘 있었...
만냥금 2024.5.7
작고 귀여운 만냥금 두 그루 사무실 내 곁에 두었다네 물만 주어도 쑥쑥 키가 자라고 하이얀꽃 수 없이 피...
강아지 똥 2024.5.2
산책 하는 오솔길 한 가운데 강아지 똥 어느 견공이 볼 일을 보았는가 행여 다른 사람 발에 밟힐까 저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