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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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면서도 신비롭고 환상적이면서도 따뜻한 『올빼미 심야 식당』
타가닥 타가닥, 깊은 밤 밤참을 실은 마차가 들어오고 있어요. 쓰으쓱 쓰윽쓱, 생쥐가 흙먼지와 나뭇잎을 ...
분꽃이 지기 전에 읽어야 해 『넉 점 반』 20주년 기념 개정판 그리고...
윤석중 선생의 시를 김영경 작가의 그림으로 해석한 시그림책 『넉 점 반』이 20주년 기념 개정판으로 출간...
뽀뽀를 하면 동물들이 뚜둥! 『뽀뽀』
반짝거리는 디자인 감각이 돋보이는 아기 그림책이 출간되었어요. 흑백 대칭을 이용한 『뽀뽀』입니다. 펭...
괜찮고 다 방법도 있다는 위로 『어떻게 먹을까?』
괜찮아, 괜찮아! 다 방법이 있지! 뭔가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딸아이들과 주문처럼 외는 말입니다. 노래 부...
어른들도 무섭다 『치과 가는 길』
이를 뽑았어요. 사랑니와 그 옆에서 함께 썩어버린 어금니까지 한꺼번에 두 대를요. 무방비로 누워서 입을 ...
『바다, 어디까지 내려가 봤니?』
큰딸아이 다섯 살 때 심해에 폭 빠졌었어요. 바다 깊이에 따라 달라지는 생물 종을 소개하는 자연관찰책 『...
나의 언어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된다는 건 <그림책의 위로 #2> 강연 후기
우리의 기억에 오류가 있을 수 있다는 점. 우리에게 주어진 기억이 고통이 될 수도 있지만 결국 그 기억이 ...
앵두의 밥 그림일기
짧은 여름 방학. 앵두는 밥 그림일기를 그리기로 했습니다. 그날 먹은 기억에 남는 음식을 그리는 것이죠. ...
이 덕력을 어쩔거야?
남섬 작가의 『치과 가는 길』로 포스팅을 쓰려고 꼼꼼 읽다가 발견. 주인공 아이가 딩굴만화카페를 지나는...
광복절에 읽어요
2004년에 돌아가신 저희 할머니는 황국신민서사를 외우셨습니다. (황국신민서사는 1937~1945까지 일본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