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6
출처
제4의 벽, 박신양, 김동훈 - 민음사, mm아트센터
그러니까, 연예인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그림이 멋이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다만, 그것(그림)이 아니...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2021
몇 년 전 한국 작가가 최초로 부커상을 탔다며 문학계가 떠들썩했다. 가장 핫한 작품은 의식적으로 피하게 ...
롯데 더 프라이빗 델보, 다미아니
어린이날 선물 - 첫 델보. 오랫동안 고민하다 혜택이 좋은 날 휴가를 내고 백화점에 들렀다. 사람이 생각보...
220602 이건희컬렉션을 보고
몸이 무거운 하루의 시작이었다. 잠깐은 집에 있을까도 고민했지만, 역시나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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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끔, 아니 그보다는 자주 사는게 귀찮은데. 죽는 것 또한 여의치 않아서 조금 우울해하다가 잠에 들...
Lunar new year
작년엔 일기장에 일기를 쓰기 시작하면서 이 곳에 일기를 쓰는 일이 매우 드물었다.본가로 내려와 통창으로...
엄마의 안위를 빌어.
사람을 만나느라 어제 저녁 엄마의 전화를 받지 못했다. 간단히 카톡에 답만 하고 오늘 일어나자마자 엄마...
청음 및 사용기(뱅앤올룹슨 밸런스 베오사운드2 a9 드비알레 팬텀2) + 발열이슈
올초에 한참 포칼에 빠졌다가, 내가 주로 사용하는 공간은 안방(7평 정도)임을 고려하여 안방에 둘 스피커...
자연을 건물로 들이는 일
자연을 건물로 들이는 일은 생각보다 간단할 지도 모른다. 어딘가에서 산과 구름과 그 경계가 아름다워 보...
모월모일, 박연준, 2020
택시 안에서 태어난 시들은 죄다 한강에 빠져 죽었다. 젊었으므로, 슬픔도 더 젊었다. 눈물보다 한숨이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