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9
출처
바깥 일기 - 아니 에르노
배워서 머릿속에 집어넣은 것, 혹은 ‘이러이러하게 행동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진짜 그 사람...
너무 시끄러운 고독 - 보후밀 흐라발
짧다고 만만하게 봤다가 깜짝 놀랜 소설이었다. 밀란 쿤데라처럼 체코 출신의 작가 보후밀 흐라발의 작품. ...
나를 보내지 마 - 가즈오 이시구로
아, 이런 문제작을 이제사 읽다니. 읽는 내내 너무나 화가나서 견딜 수가 없었다. 이 책은 1990년대 후반 ...
면도날 - 서머싯 몸
서머싯 몸 작품으로는 <달과 6펜스> 이후 두 번째다. 그 작품 속에서도 인물들이 캐릭터가 뚜렷하고 ...
아무튼, 데모 - 정보라
데모하러 모인 사람들이 마음 한 곳 삐뚤어지거나 나쁜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
티핑 더 벨벳 - 세라 워터스
<핑거스미스> 읽고나서 흥미가 생겨서 세라 워터스 작품들을 몇 개 골라두었는데 이번에 한 편 읽었...
파씨의 입문 - 황정은
황정은의 두번째 소설집. <백의 그림자>에서는 가난한 사람들의 초상을 멀찍이서 관찰하는 느낌이었...
허송세월 - 김훈 산문
평소에 책에 표시하거나 접는 것조차 싫어하는 사람인데, 이 책은 직접 줄치면서 읽을 수밖에 없었다. 주변...
허송세월
김훈 작가님 <허송세월> 읽고있는데, 평소 책 한 귀퉁이 접히는 것도 싫어하는 내가 기꺼이 샤프와 ...
연년세세 - 황정은 연작소설
<백의 그림자>황정은 작가의 연작소설. ‘1946년생 순자씨’ 이순일과 그의 두 딸 한영진, 한세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