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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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꾸 서럽다
나는 자꾸 왜 자꾸 서럽다 나도 모르는 서러움이 내가슴 어디앤가 쌓여있나보다 그래서 이밤에 나는 소리죽...
행복한 봄날오후
봄날 날이 따시다 방구석에 처박혀있긴 너무 아까운 봄날이다 편맥이 땡기는 봄날 오후다 편의점 앞 오랫만...
수상한 흥신소
우울증폭 울분폭발 직전 딸내미의 애정폭죽 <수상한흥신소> 웃음범벅 눈물폭우 열정폭탄 우린 모두 ...
일찍퇴근했다
일찍 퇴근했다 갈데가 없다 커피점애서 돈쓰며 앉아있는건 아깝고 돌아다니기엔 날이 춥고 집은 내집이 아...
먼길떠나기 좋은날이다
먼길 떠나기 좋은말이다 춥지도 덥지도 않고 하늘은 파랗고 파란하늘에 가끔 흰구름이 떠 있고 바람은 시원...
그리워말고 걱정도말고
엄마는 삼도천다리를 잘 건너고계실까? 이승에서 저승으로 건너가는 다리 엄마는 키도작고 다리도 짧아서 ...
이제 엄마가 손을 흔들어주시지 않는다
가평집을 돌아나오는데 엄마의 모습이 보이지않는다 조심히가라며 손흔들어주시던 엄마의 모습이... 또 뒤...
묵호여행 - 묵호항에서 만난 흑가오리
묵호항으로 가족여행 다녀왔다 평소 흔히 먹어보지 못하는 생선을 찾아 발품을 팔다보면 가끔 특이한 물고...
이기적인
그냥 어느날 그란 생각이 들었다 나도 이기적으로 살아도 되겠구나 나도 그엏게 살아야겠구나 그런생각
나는
아마 나는 그리 오래는 못살겠구나 하는 그런 생각을 했다 나는 너무 감정적이라 어느날 그냥 내생을 버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