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2
출처
[겨울, 눈, 그리고 도시]27.간극의 이유
메이아는 천천히 눈꺼풀을 열었다. 잠시 눈 앞이 어른거리다가, 서서히 초점이 돌아왔다. 익숙한 색깔과 형...
[겨울, 눈, 그리고 도시]26.그 곳에 뻗은 손
외곽지는 개발이 덜 된 구역이었다. 그래서 제대로 도로가 닦여 있지 않았기 때문에 둘은 중간부턴 차를 세...
[겨울, 눈, 그리고 도시]25.두 사람
그녀는 한숨을 쉬며 한 손으로는 확인한 서류에 사인을 하고 나머지 손으로는 다음 서류를 집어들었다. 안 ...
[겨울, 눈, 그리고 도시]24.아픔 속에서
"저기, 메이아...아직 자?" 에르민은 그녀의 방 문 앞에서 조심스럽게 불러보았지만 대답은 없었다. 평소같...
[겨울, 눈, 그리고 도시]23.다름의 간격
메이아는 고개를 들지 않았다. 그럴 수가 없었다. 세상을 이렇게 만들어 놓은 건 인간이다. 단지 성가신 피...
[겨울, 눈, 그리고 도시]22.증오가 향하는 곳
"뭘 이렇게 잔뜩 사 왔어?" "어느 걸 좋아하실지 알 수가 없어서요. 남는 건 싸 갈 거라 드시고 싶은 만큼 ...
[겨울, 눈, 그리고 도시]21.과거의 이정표
인간은 나 뿐. 다른 사람은 인간인 적이 없었다. 심장이 차갑게 식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메이아가 ...
[겨울, 눈, 그리고 도시]20.인식의 파괴
"이런 망할!" 그가 책상을 내려찍다시피 때리자 서류들이 갈 곳을 잃고 나풀나풀 흩어졌다. 수행원이 그것...
[겨울, 눈, 그리고 도시]INTERMISSION4.온기가 허락되는 날
메이아는 콧노래를 불러가며 팬케이크를 뒤집었다. 남매가 곧 찾아올 거란 사실이 절로 그녀를 들뜨게 만들...
[겨울, 눈, 그리고 도시]19.바느질하듯
"그래서...정말로 오빠를 고쳐줄 수 있는 거야?" "그래. 하지도 못할 약속은 안 해." "부탁해, 에르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