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3
출처
화진포 전설 앞에서
차가운 공기가 여전히 세상에 머물고 있지만 푸르른 하늘과 신록의 기운을 품은 한 여인이 묵묵히 호수 쪽...
마찬가지 - 천양희
산은 저렇게 말이 없고 산속에 누운 너도 말이 없긴 마찬가지 마치 한가지로 너는 몇 년째 전화를 받지 않...
사소한 부탁 - 황현산
이 도서는 문학평론가이시며 많은 책을 집필하신 황현산 선생님의 산문집이다. 총 5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6...
꽃을 보려면 - 정호승
꽃씨 속에 숨어 있는 꽃을 보려면 고요히 눈이 녹기를 기다려라 꽃씨 속에 숨어 있는 잎을 보려면 흙의 가...
남다른 비자금
직장에서 월급을 통장이 아닌 봉투로 받았던 선배들의 이야기가 가끔 술안주로 오른다. 봉투로 받던 시절에...
하늘에 불을 붙일 거야 - 유형준
머리 위 세상이 내가 원하는 색이 되도록 하늘에 불을 붙일 거야 연분홍색 구름 노란색 비행기 자국 건물 ...
아들이 다쳤다
큰 아들이 고등학생 시절, 사무실에서 정신없이(?) 일을 하고 있던 중에 마나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평소...
50년 - 천양희
반세기의 세월은 다리가 놓이고 숲이 베어지고 바다를 메우기에도 충분한 시간이다 꽃과 열매의 아픈 허리...
질문의 품격
이것은 이상하다고 이렇게 되어야 하는 게 아니냐는 물음, 분명히 형식은 질문의 포장지를 덮고 있지만 전...
아침 소리 - 유형준
아쉬움이 끝나고 기대감이 오는 소리 별을 거두고 볕이 들어오는 소리 마음이 잠을 자고 생각이 일어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