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5
출처
내가 생각하는 갑질
평등한 상태에서 시작한 관계를, 묘하게 갑을의 위치로 바꾸는 사람들이 있다. 상사와의 관계라거나 클라이...
절대 읽지 않을 사람이니까
엄청 재미없는 소설을 한 권 읽었다. 내용은 하나도 기억에 남는 게 없는데 책을 읽는 중간 중간 울음을 참...
다시 만나지 못할 누군가는 없다
비가 조금씩 내리는 한강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오면서 조금 감성이 찼네. 옛날 노래를 들으면서 몽글몽글...
다 같이 행복할 수 있는 비교우위
나는 늘 내가 해줄 수 있는 것들을, 해줄 수 있는 만큼만, 상대도 나에게 해주길 바랐다. 그 이상은 생각하...
2023 자기암시 문장
연초에 드로우앤드류의 영상을 보고서 나도 얼른 따라해야지 생각했었는데... 4월이 되어서야 겨우 몇자를 ...
먼 데서 보자는 말은 고백
회사 근처에 생긴 신상 카페 @its.nu.haus 다음에 볼 때는 먼 데서 만나자는 약속을 한다. 먼 데서 보자는 ...
좋아한다고 말하면서, 동시에 혐오하는 사람으로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뒷모습을 봤고, 힘 없는 정갈한 머리칼이 예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내가 힘 없...
오늘 이 계절을 사랑해!
오늘 이 계절을 사랑해! 후암동삼층집이 제안하는 지금 꼭 먹어야 하는 제철 요리 진민섭 지음, 세탁선 사...
김현, 어른이라는 뜻밖의 일
어른이라는 뜻밖의 일 김현 산문집 봄날의 책 강릉에 다녀온 리나누나가 한낮의 바다에서 사온 책 선물. 블...
폭식의 아이콘
블로그에는 우아하게 찻집 사진을 올렸지만, 사실 나는 폭식의 아이콘인 것 같다. (한동안 부정했지만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