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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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대회가 열린 주말 (2024)
금요일엔 비가 제법 많이 왔고, 주말 내내 거센 바람이 불었다. 여태 살면서 실내에서 돌풍을 체감하는 일...
막차 안에서 (2020)
막차 타고 가는 길 아침 식사를 챙겨먹고 커피도 내려마시고 정형외과에 갔다. 굳이 물리치료 받으려고 갔...
젊은 우리 사랑 - 졸업하기 (2023)
나는 간혹 카카오톡으로 그를 찾아 보곤 했다. 십몇년 전에 헤어진 과거의 연인. 우리가 헤어진 후 그가 생...
땡스 투 (2023)
요즘 자주 찾는 카페 사장님이 오늘은 나에게 말을 붙여주셨다. 매번 책을 빌려서 오시냐며 항상 책 읽으시...
<후아유>가 키운 꿈 (2019)
흐린 아침 일곱시에 깨어났더니 아직 어둠속이었다. 저녁까지 잠든게 아니냐는 혼잣말을 할 정도로 어두웠...
사랑, <체공녀 강주룡>을 읽고 (2019)
"당신이 좋아서 당신이 독립된 국가에 살기를 바랍네다" - 체공녀 강주룡 중 아직 감정이 가라앉...
종로순금 남자팔찌 ,순금로렉스팔찌
종로순금 남자팔찌 ,순금로렉스팔찌 주말을 코앞에 두고 있는 목요일 행복예물전도사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을 읽던 5월의 일기 (2019)
벌써 이렇게나 지났구나 시간이. 월요일을 휴일로 시작하는 것은 당연히 좋다. 다시 여름이 온것처럼 더워...
벌충하는 소녀 (2024)
상담하다가 듣게 된 것인데. 사람에겐 어떤 상황이 발생하자마자 솟아나는 ‘자동적 감정’이 있단다. 그리...
비비언 고닉 <혼자 사는 일에 대하여>를 읽고 (2024)
외로움에 굴복하기 ㅡ간헐적 애착에 머무르게 되기ㅡ를 강하게 경계하던 비비언 고닉은, 무언가 다른 ‘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