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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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따라 가다 보면 - 2
다음날 아침, 산 넘어 해가 환히 얼굴을 내민다. 일기를 쓰고 있는데 틱틱틱틱 소리가 나 주위를 둘러보니 ...
달을 따라 가다 보면 - 1
3월의 보름달을 만나러 평창의 어느 고요한 시골집에서 2박 3일간 머물다 왔다. 상업 시설이라고는 단 한 ...
나무를 깎는 시간
현우 씀 2박 3일간 평창의 외딴 시골 숙소에서 고요히 쉬어가는 시간을 보냈다. 걸어서 5분 거리에는 ‘이...
유유자적한 날
두 달 동안 3개의 지원 사업에 도전했다. 그간 기획, 디자인, 촬영, 제작 모두 아내와 나 둘이서 해왔는데,...
방망이 깎는 노인 - 3
서울에서의 마지막 날, 시댁에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아침, 식구들과 다같이 어린이대공원을 산책했다. 대...
방망이 깎는 노인 - 2
탕, 탁, 탕, 탁. 숨차게 탁구공을 주고 받는 동안 쉬지 않고 이어지는 쩌렁쩌렁한 소리에 귀가 아팠다. 그...
방망이 깎는 노인 - 1
2월을 돌아보면 쉬는 날 없이 거의 일만 하며 보냈다. 일주일에 최소 두번은 즐겨 찾는 카페를 가지 못했고...
썰매 타는 어른들
현우 쓰다 카니발 차에는 다섯 명이 있었다. 애정 하는 동네 책방 사장님 부부와 아이들 셋. 거기에 우리 ...
달뜬 마음
수수 쓰다 무엇을 좋아하나요, 묻는다면 지금으로선 답은 하나뿐이다. 근 몇 개월 나의 삶은 그를 중심으로...
각진 것을 둥글게, 설국(雪国)으로
하현달을 마지막으로 며칠째 달도 별도 보지 못했다. 회빛 흐린 하늘이 무겁게 이어지는 나날이었다.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