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9
출처
우리사회 소수자에 대한 시각 차이 : <선량한 차별주의자>
60, 70대 수강생들과 우리사회 소수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은 한편으론 걱정과 기대가 엇갈리는 일...
경직된 틀 안에서 유연한 토론의 장으로 나서라
왜 독서토론이 필요할까. 독서는 지극히 개별적인 활동이다. 요즘은 읽어주는 오디오북도 흔하지만, 독서는...
책의 내용과 현실을 연결시키기 : 김지혜 <선량한 차별주의자>
(1) 소수자로 인해 다수자가 차별받는 상황이 존재할 수 있는지 이야기해 봅니다. (2) 능력에 따라 차등적...
이기병 <연결된 고통>
낯설다. 의료인류학. 말 그대로 의료와 인류학이 만났다. 어디에서? 이기병 안에서. 이기병은 내과 전문의...
‘조언’과 ‘충고’는 요청할 때만 하라
독서토론 과정에서 책 속의 내용이 자신의 경험과 연결되고 정리되지 않은 감정들이 엉킬 때가 있다. 곁에...
이종필 <우리의 태도가 과학적일 때>
부럽다. 물리학자이면서 이토록 사회적 지식과 통찰을 겸비한 작가라니. 도형을 반바퀴만 돌려놓아도 같은 ...
상대방의 얘기를 ‘평가’하지 말고 들어라
누가 누구를 평가하나. 대체로 나이든, 지위든, 지식이든, 교양이든, 품성이든, 내가 너보다 위에 있다고 ...
최진영 <단 한 사람>
매번 최진영의 소설을 읽으며 에곤 실레를 떠올린다. 성스러움을 최고의 미덕으로 꼽던 당시의 서양미술 상...
남을 ‘가르치는 말’은 전달되지 않는다
어느 장면에서나 ‘가르치는 말’을 빈번하게 하는 사람이 있다. 소위 ‘승리’에 도취된 이들이다. 시험 ...
은희경 <새의 선물>
목적 없이 흔들리던 내 이십대 시절 한 모퉁이에는 은희경, 공지영, 최영미 등이 함께 했다. 그들의 문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