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3
출처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빛 ㅡ코모레비(こもれび)
선유도를 갔던 목요일, 목요일은 나무의 날이다. 사춘기 때 편지 끝에 해의 날, 달의 날, 불의 날, 물의 날...
양평
일요일, 오빠들과 함께 엄마 아부지 산소에 다녀왔다 물안개 공원을 건너는 양근대교 햇살에 계절감은 없다...
함께 읽은 책
내 느낌은... 클레어 키건의 단편집 <푸른 들판을 걷다> 품속의 단도처럼 빛나는 단순함이 주는 선명...
같고 다른 길
사람들은 모두 삶의 정답 정도는 꿰고 사는 것 같다 산길에선 고요와 진동이 다르지 않아 둘셋씩 어울린 사...
문태국 첼로 리사이틀ㅡ바흐 무반주 첼로
우연히 보게 된 문태국의 인터뷰는 유쾌했다 "기억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항상 첼로가 있었다. 산다는 ...
<겨울 나그네> 이안 보스트리지 & 랄프 고토니
오늘은 정말 깊숙이 가라앉은 해묵은 기억들이 밑바닥부터 치고 올라올 듯. 감정의 과잉을 일으킬 기억의 ...
빈 필하모닉ㅡ10.23
예당에선 10.23일과 10.25일 두 번에 걸쳐 공연되는 안드리스 넬손스 지휘의 빈 필하모닉의 콘서트가 있다....
순리ㅡ산길에 앉아
오른손에 지팡이 하나 들고 자연스레 구부정한 등허리를 펴며 노인네 한 분이 끝이 안보이는 나무 계단 을 ...
'천 번의 인사'
부인들은 그의 손을 잡고 mille choses를 전해 달라고 부탁했다. ㅡ안나 카레니나, 3권 p288, 민음사 각주-...
[6년 전 오늘] 떠나려니 보이는 것들
그리고 지금 서울 신촌의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