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6
출처
혼자 놀기 / 목공 예찬
25년 전 낡은 집 문짝 교체작업으로 시작된 목공이 지금은 내 최애 취미가 되었다. 목공은 필요한 가구나 ...
신수리 석벽 / 얼음 썰매장
고향마을 인근에 클라이밍을 즐길 수 있는 바위 절벽 암장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었으나 한번도 가...
가을 일상
은퇴 후 쉬고 싶어서 내려 온 시골 생활이 바쁘기만 하다. 말려 둔 들깨를 털고 비닐 하우스에 봄 나물밭을...
화본역
선사시대농장 / 선사시대 신목수
아침에 들깨를 베다 보니
들깨 씨앗 작은 씨앗 하나가 싹을 틔워 톱질을 해야 할 정도의 큰 나무가 되었다. 씨앗 몇개가 이만큼 늘어...
포도와인 / 2기작 포도
포도주가 익어가고 있다. 설탕 비율 10% 와 20% 두 가지 맛의 포도주를 담궜는데, 단 걸 좋아하는 나는 20%...
목검 만들기
오늘도 기온이 오르기 전에 아침 일찍부터 농장 진입로에 깍아 놓은 잔디 찌꺼기를 치우고 배추에 물을 주...
농장의 사계 / 여름
따가운 햇살에 살갗이 바삭 구워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 여름이라지만 해도 너무한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어...
비 오는 날
하늘에 구멍이라도 났는지 쏟아지는 빗물에 저수지는 물이 가득하다. 낙동강에서 올라오는 농수로에 유입된...
천재거위 / 있으나 마나 한 대문
거위 가족의 무단외출이 잦아 대문을 달고 그물망 울타리까지 둘러 놓았 건만 ᆢ 저 꼬맹이의 거침없는 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