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6
출처
170302 경주
17년 2월 24일부터 2월 26일까지 경주 여행을 다녀 왔다. 아주 오랜만의 여행이었다. 하는 것도 없으면서 ...
009. 단편선과 선원들 - 노란방
노란 방 그 속에 난 경멸스런 눈빛들 노란 방 그 속에 난 울지 않는 어머니의 노란 방 그 속에 내게 불가피...
밸런타인 데이는 그냥 밸런타인 데이
2월 14일은 밸런타인(흔히 발렌타인이라 부르지만 이상하게도 표준어는 저거란다) 데이다. 세계...
2016년의 독서 best 20 (1)
책을 읽어도 적어 놓질 않으니 기억이 나지 않는다. 더 이상 내 두뇌를 믿지 않기로 해서 다이어리에 기록...
문(文)
글(文)의 꽃은 문학(文學)이다. 그리고 문학의 꽃은 고전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감칠맛 나는 이야기들만이 ...
[하승수의 틈]‘정권교체와 개혁’ 그들에게만 맡길 순 없다
2012년 12월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는 천막들이 들어서 있었다.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복직, 용산참사 ...
장수풍뎅이 연구회와 더러운 잠
작년 12월, 한겨레에서 흥미로운 칼럼을 읽었다. 광장의 온갖 재치 있는 깃발들에 대한 분석이었다. ...
170201 경비 아저씨
# 매일 가는 학교 도서관 입구엔 가끔 신문이 쌓여 있다. 경비 아저씨가 계신 곳 바로 옆에 한 서른 부 정...
손상기
"태어났다는 게 억울해서 죽을 수 없다. 몹시 험하지만 한 번은 살아볼 만한 게 세상이다" 손상기(1949-198...
[영화] - 나, 다니엘 블레이크(2017): 사람들은 현실 속에서 항상 살아간다
스포 조금 있음영화보다 놀라운 건 영화관을 감싼 분위기였다. 도심의 작은 영화관에서 <나, 다니엘 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