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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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 절대, 네버, 그런 것이 아니야. 알지?
어제는 타오위안 공항, 오늘은 송산 공항. 일주일 간격으로 온다더니 하루 사이로 온 그녀들. 일주일 봄방...
[094] 두고두고 봐야지
내가 두고두고 보려고 모아 놓는 오늘의 갈무리. '그러나'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 ...
[093] 하루 남았다
작년 12월 3일 밤 이후 나에게는 버릇이 하나 생겼다. 틈틈이 뉴스를 확인하는 것이다. 잠시 내가 한눈을 ...
[092] 어제는...
도서관 카페를 향해 집을 나섰다. 비를 핑계로 집에만 있다가는 책상에 앉은 채로 망부석이 될 것만 같았다...
[091] 믿기지 않네
밤새 비가 내렸다. 내리는 빗소리가 얼마나 요란한지 자다깨다 했다. 이것이 지난 금요일 밤부터다. 1분 1...
[090]월요연재_알아두면 쓸모있는 우리말(37)_미투리
오늘은 시 한 편으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눈물 아롱아롱 피리 불고 가신 님의 밟으신 길은 진달래 꽃비 오...
[089] 그러십시다,
자리보전하고 누우신 할머니는 며칠에 한번 말끔하게 일어나 앉으시는데, 그때 마침 막내삼촌이 함께 있으...
[088] 쫌 서글프네
1. 모기들에게 강의실은 시간마다 싱싱하고 신선한 젊은 피들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맛집이다. 뷔페라고나...
[087] 대학원생들과 저녁
대학원생들과 저녁을 먹고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눴다. 그맘때 누구나 할 법한 고민에서부터 휴학을 해야 하...
[086] 다 잘해, 다 잘 돼.
너는 다 잘해. 나는 알아. 너는 다 잘 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남편 양관식이 아내 오애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