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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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끝자락 눈꽃여행2
눈을 뜨자마자 커튼을 올린다. 어제와 같은 하얀 세상이 눈에 들어온다. 해가 떠올라 세상을 밝게 비추고 ...
겨울 끝자락 눈꽃여행 1
햇살이 빛난다. 하늘은 은은하다. 아직 먹물색에 중간중간 초록빛인 산자락은 봄의 약속을 준비한다. 나무...
2024년는 무계획이 계획이다
2024년 파란 용이 힘차게 승천했다. 2달이 벌써 사라져 버렸다. 사라져 버렸다는 것은 영원히 그 시간은 돌...
꿈 속에서 만난 두 엄마
내겐 두 분의 엄마가 계신다. 한 분은 나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엄마, 또 다른 한 분은 남편을 낳고 길러...
'더 바랄께 없는' 일요일 아침
새벽 4시40분 눈이 떠졌다. 이렇게 이른 시간에 눈이 떠지면 몸도 마음도 상쾌하지 않다. 루틴을 흐트렸을 ...
자연을 닮아가는 일상을 살자
사랑이 싹트고 새 생명이 만들어지는 아름다운 겨울, 그 속에 봄의 기운이 숨어있다. 바람이 불어도 끝이 ...
낭만식객- 집밥은 맛있다 (7)
짝꿍이 갑자기 '돼지갈비 김치찜'이 먹고 싶다고 문자를 보냈다. 고기가 들어간 음식을 주문할 ...
민화수업(14회차)
민화를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그렸던 '호작도'다. 까치는 좋은 일이 생기거나 귀한 손님이 오는 ...
웃으면 행복해요
웃음이 통증을 완화시킨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다. 웃음은 모르핀보다 몇 배나 진통 효과가 큰...
사랑하는 사람은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고대 베단타의 사상가가 간파했듯이, 보려고 하지 않는 사람보다 더 심각한 장님은 없고, 들으려고 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