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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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홈
집 나서는 남편에게 두 손 모아 90도로 공손히 인사하며 외칩니다. "다녀오세요~~ 하루종일 그리울 거...
발터 벤야민 <모스크바 일기>
'모스크바 일기'는 1926년 12월부터 1927년 1월 말까지 두 달 동안 모스크바에 체류하면서 적은 ...
나의 최애 취미는?
여러분의 가장 즐기는 취미는 무엇인가요? 저는 여러 재능(?) 중에 '음주가무'가 취미이자 특기...
<소심쟁이 중년아재 나 홀로 산티아고> 이 관
공기업 34년 근무라는 작가 소개가 있지만 그 근무기간 동안 '함께 일하고픈 관리자상'을 수상하...
<벤야민의 아케이드 프로젝트> 권용선
발터 벤야민의 <아케이드 프로젝트>에 대한 입문서 또는 개론이라고 할만한 책이다. 벤야민의 글은 ...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빈 집에 선풍기만 틀고 앉아 있다. 거실 온도가 31도로 찍힌다. 목덜미를 덮고 있는 머리가 축축하다. 핸드...
<7인의 미치광이> 로베르트 아를트
찢어지게 가난하지만 정직하고 성실했던 에르도사인은 비참한 현실에서 눈을 돌려 회사 공금을 빼돌려 잠시...
<개와 함께한 하루> 산더 콜라트
이 소설은 네덜란드의 리브리스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작가는 낯설지만 제목에 끌렸다. 지극히 편안한...
당신에게 남은 6개월
어떤 중년의 남자가 6개월 시한부 선언을 받았다. 그는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무모한 모험을 시작했다. 번...
수락산 도솔봉 종주(上)(2025. 4. 11.) 4/7 편
수락산 도솔봉을 종주했습니다. 제1,2,3 편에서는 옥수당 근린공원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팔각정, 제1 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