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0
출처
춘심 씨의 봄
“할머니, 왜 남의 걸 맘대로 만지고 그래?” 손녀가 춘심 씨의 손에 들린 패드를 빼앗으며 말했다. “아니...
완벽한 아이
‘식인귀의 첫 희생자였던 나의 어머니에게’ 이 책을 뭐라고 말해야 할까? 우선 1960년대 프랑스에서 있었...
그것
아이가 그것을 처음 발견한 건 이틀 전이었다. 그것은 노란색의 파프리카 모양으로 아이의 키보다 조금 더 ...
가녀장의 시대
[가녀장의 시대] 누군가는 도발적인 제목이라고 생각할 것이고, 누군가에겐 호기심을 갖게 만드는 제목이다...
어떤 아이
한 아이가 있었다. 아이의 머리에선 달콤한 과일이 열렸고 눈에선 꿀이 흘렀다. 입에선 아름다운 음악이 흘...
방관자
아파트 후문을 나서니 작은 공원으로 이어지는 오솔길이 나타났다. 숲세권 아파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파...
순례 주택
책을 덮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순례 씨 같은 '어른'이 되고 싶다는 거였다. 상대의 잘못을 무조...
인형의 냄새
제목부터 강렬하다. 그림도 눈길을 잡아 끈다. 어린이 호러 문학 시리즈의 첫번째 이야기이기도 하다. ...
저주
그의 발소리가 들린다. 평소보다 이른 퇴근이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비닐봉지를 들고 천천히 걷고 있다. ...
부적
흑묘 년 새해가 밝자마자 인터넷은 붉은 토끼 이야기로 소란스러웠다. 흑묘 년에 붉은 털의 토끼라니. 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