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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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월요일
12월에는 등 뒤를 돌아보자. 내 그립고 눈물 나는 것들은 다 등 뒤에서 서성이고 있으니. 앞만 보고 달려온...
겨울이 오면
이번 주엔 뚜벅이로 지내게 되었다. 예전처럼 셔틀버스를 타는 곳까지 30분을 걸어 나갈지, 집 가까이에 있...
롯데 샤넬 면세점 보이 오 미니백!샤넬백 가방 구매 후기 2
2년전인가 샤넬 면세점에서 면세가로 가방 구입후 후기를 올렸었는데, 2년만에 다시 올리게 되는 샤넬백 구...
<행복어사전> 봄날에는 사람의 눈빛이 제철이다
저도 끝이고 겨울도 끝이다 싶어 무작정 남해로 간 적이 있었는데요 거기는 벌써 봄이 와서 농어도 숭어도 ...
<현자의 돌> 깃발 꽂으려고 산에 오르지 말라
“단지 깃발을 꽂으려고 산에 오르지 마세요. 맑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경치를 즐기세요. 세상이 당신을 ...
예언(PREDICTION) - 김진명 作
꽤 오랜 시간 책꽂이에 보관되어오던 책, 국뽕 뽐부하는 김진명 작가님의 책. 예언 훑어봅니다. 대한항공 0...
<행복어사전> 나의 봄에는 너만 피더라
벚꽃은 봄의 백혈구 진달래는 봄의 적혈구 개나리는 봄의 혈소판 우리 인연은 봄의 조혈 모세포 우리 만남...
<현자의 돌> 싸우고 있는가? 살아 있는 것이다
나의 친구 바버라는 최근 흔히 루게릭병이라 불리는 근위축성측색경화증으로 사망했다. 그녀는 죽음을 두려...
<행복어사전> 오랑캐 땅에는 화초가 없네
오랑캐 땅에는 화초가 없어 봄이 와도 봄 같지 않구나 저절로 허리띠가 느슨해진 것은 가는 허리를 가꿔서...
<현자의 돌> 길에서 본 개똥은 잊어라
며칠 전 밤에 호수공원을 산책하다가 개똥을 밟았다. 나는 신발을 벗어서 개똥을 찬찬히 들여다보았다. 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