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출처
작은 것들.
거실 한 귀퉁이, 작은 정원. 그 안에 핀 작은 꽃. 작지만 큰 위로가 되어주는 선물들.
부디 뜻있는 꽃으로 피어나길```.
어젠 유난히 그이가 더 그리웠다. 그이가 있었으면, 기분좋게 술 한 잔 했을 텐데```. 맘속...
봄꽃
어제 아침에도 눈이 5~6센티미터가 내려, 아직 겨울인 줄 알았다. 그런데 꽤 소복히 쌓였던 눈이 그야말로 ...
한계
지난 2월 5, 6일. 굴삭기가 동원되어야 했을 만큼 엄청나게 내렸던 폭설, 이 엄청난 눈이 언제나 녹을까, ...
폭설
지난 번, 이 정도까지만 눈이 내렸을 때도```. 설국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행복과, 눈으로 ...
고사리 밭 봄맞이.
요 며칠, 창고 옆에 있는 고사리 밭을 정리하고 있다. 드문드문 나 있는 잔 나무들은 톱으로 베어내고, 예...
서설瑞雪
지난 한 해가 가고 새로운 한 해가 오는 날 밤, 서설瑞雪이 내렸다. 새해 아침에 내리는 눈은, 복되고 좋은...
친구.
친구가 다녀갔다. 마음안에 품고 있는 무겁고 아픈 짐을, 조금이나마 잠깐이나마 풀어내려 봉화를 찾아왔다...
산불감시원.
올해도 산불감시일을 하고 있다. 벌써 4년 째다. 처음 시작할 땐, 완전한 농부에서 외도를 하는 것 같아 많...
아직 꿋꿋하게```.
지난 주, 여긴 벌써 꽤 도톰한 얼음이 얼었고, 아주 잠깐 눈발도 날렸는데```. 팬지 한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