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출처
수국 꽃밭을 꿈꾸며```.
오래전부터```. 마당 한 켠에 수국을 심고 싶었었다. 그래서 두어해, 수국 모종 2포기씨를 ...
부디, 내 마음에도```.
미늘도 올라오고```. 산마늘도 올라오고```. 길고도 깊었던 겨울을 이겨낸 ...
그럼에도 불구하고```.
28일, 영양 산불의 주불이 진화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온 날, 우리 마을엔 하얀 눈이 펑펑 내렸다. 며칠 동안...
무거운 겨울이었다.
무거운 겨울이었다. 드디어 차가 우리 집 마당에 올라와 섰다. 한달 가까이 차를 1.5km아래 세워두고 걸어...
눈의 무게, 삶의 무게```.
요즈음```. 눈의 무게가 가볍지 않은 삶의 무게로 느껴져 온다. 집으로 올라오는 꽤 긴 언...
시작이 반이었다.
늘 그렇듯```. 커다란 일을 앞에 두고는, 언제 이 일을 다 하나 걱정이 앞선다. 이번에도 ...
시작이 반이라는데```.
창고 뒤쪽으로 있는 고사리 밭. 이 밭은, 2010년 고사리를 심어놓은 후, 한 번도 풀울 깎아주지 못했다. 그...
홀로서기를 위하여```.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 어둑어둑해진 퇴근길, 집에 도착하니, 현관 앞에 웬 상자가```. 최...
심난함, 몹시 심난함```. 3
조금 어린 고양이를 데려왔어야, 적응하기가 쉬웠을 텐데, 중고양이보다 조금 더 큰 녀석을 데려왔더니, 우...
심난함, 몹시 심난함```. 2
지난 11월 중순 즈음. 엄마하고 김장을 하고 있을 때였다. 갑자기 주방 벽쪽에서 아니, 벽 속에서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