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출처
플라잉 요가 해먹
정원 공사하면서 플라잉 요가 해먹을 달았는데.... 반대편에 고정해서 그냥 해먹을 만들었다. 여윽...
돌아왔다
얼마만인지. 마지막으로 글을 올린 시점을 찾아보니 대충 3년이 지났네. 그동안 나는 얼마나 변했나. 정원...
[넷플릭스 다큐] 미니멀리즘: 비우는 사람들의 이야기
결혼하고서 집구석을 아방궁으로 만들어 놨다. 사람은 달랑 두 명인데 안방, 서재, 옷방에 물건을 채우고 ...
밤에도 예쁜 내 장미 아치
장미가 없으면 어때. 반짝 반짝 예쁜 전구와 하늘을 헤엄치는 고래가 있는데.
생각지도 못한 선물, 장미
정원 공사를 하면서 울타리에 근접한 식물들은 다 뽑아내거나 잘라냈다. 뭐가 잘려나갔는지, 뭐가 죽었는지...
뱅갈고무나무 가지치기,라 읽고 처형이라고 쓴다
가지치기라는 개념을 모른 채 나무를 키웠다. 나무는 저절로 크고 예뻐지는 줄 알았으니까. 그런 믿음이 오...
블로그 안팝니다
대여도 안해요. 암 것도 안하고 그냥 둘 거니까 연락 좀 하지 마세요. 너무 많이 연락이 와서 그래요.
세상 편하고 세상 구린 신일 삶통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행위가 행주로 식탁이나 싱크대같은 곳을 닦는 것이다. 깨끗한 행주를 손에 들고 테이...
[에세이] 절망의 나라의 행복한 젊은이들
낮에는 일하고 저녁에는 사람을 만나고 밤에는 희명이랑 놀았더니 책 읽을 시간이 없어졌다. 이 책 붙잡고 ...
(산문집) 소설가의 일
책을 받자마자 짜증이 솟구쳤다. 저 삼단 띠지의 위용을 보라. 전해듣기로 김연수작가의 인품이 참 훌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