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출처
4월 3일
제주는 이맘때 한 집 건너 한 집이 제삿날이라는데 제주가 고향인 선배네도 그렇다고 했다. 동백꽃이 제주 ...
오지랖
건물에 있던 은행이 폐점해 가까운 365코너에서 통장정리를 하는데 압축 기장 없이 두 개 통장을 가끔씩 하...
만우절
너무 늦어져 애태우던 선고일이 거짓말처럼 발표되었고 '낮술이라도' 이름이 거짓말인양 술보다 ...
환절기에는 살짝 과하게 입기
지난주 금요일에 겉옷이 얇아 든든하게 입고 온 동료를 부러워했다. 오늘은 동료와 같은 옷을 입고 출근하...
앉는 습
집에서는 좌식생활을 하고 있다. 양 뒤꿈치를 회음과 일렬로 놓아두고 앉는 편인데 몸의 오른쪽보다 왼쪽이...
푸른 누드
앙리 마티스는 색칠한 종이를 오려 붙이는 방식으로 '푸른 누드'를 작업했다고 한다. 병석에 누...
봄이 계속 오고 있다
겨울을 지나 겨울을 딛고 겨울을 뚫고
동질감
연애시절이 떠오르기도 하고 좋아하는 것들이 겹쳐 ‘재지마인드‘의 유튜브와 별그램을 자주 구경하게 된...
못난 딸
방에서 온라인 회의를 하고 있는데 거실에서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엄마가 몸에 좋지 않은 커피를...
어렵다
발 그리는 게 어렵다던 그녀의 말은 맞았고 와인 맛을 묘사하는 건 나만 어려운 것 같으며 엄마한테 짜증을...